* 1편 - 추억이 깃든 곳 여수 여행기 (800 MT가 가진 강력한 성능, 출발) 돌산 소율 전망대에서 바라본 밤섬! 1일 차(2024. 11. 23. 토)가을이 저물고 있다. 11월 하순을 그냥 보내기 싫어 며칠 고민했다. 12월로 넘어가면 춥고 밤이 길어 장거리 여행이 어렵겠고, 평일에 여행하자니 업무 일정상 마음 편히 다녀올 상황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할까?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선택해서 다녀오자! 여수를 선택한 것은 추억에 기인한다. 지금은 연락을 주고받지 않지만, 좋은 벗이 여수에 살고 있다. 군에 입대하기 전에 여수의 친구를 찾았다가 오동도를 돌아본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그래! 여수를 다녀오자! 『여기에 추억이 묻혀 있거든요. 젊은 날 청춘들의 열정이요. 수려한..